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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팁/요리

시원한 해장국 김치 콩나물 국밥 맛있게 끓이기

by happy box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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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졌지요? 

우리 집의 겨울철에 먹는 아침 요리로 김치 콩나물 국밥이 있어요.

뜨끈하게 한 그릇 먹으면 속도 편하고 든든한 게 다이어트도 될 것 같은 참 착한 요리지요. 오늘은 시원한 해장국으로도 멋진 김치 콩나물 국밥을 소개합니다.

 

겨울 아침 요리 김치 콩나물 국밥 레시피

한눈에 보기!

📌 <재료 2인분 정도>

신김치 : 한 컵 정도
콩나물 : 한 주먹 정도, 김치 부피의 1.5배
양파 : 1/4 개
파 : 반뿌리
명란젓 1스푼 부피 정도

밥 반공기(세 스푼 정도)
계란 2개

멸치 다시마 육수 500mL 정도
멸치 육수 재료 : 무, 양파, 다시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 500mL를 준비한다.
2. 신김치, 양파, 파를 채 썰고, 명란젓을 3~4 도막으로 썬다. 콩나물을 씻어둔다.
3. 육수에 콩나물, 신김치, 양파, 파, 명란젓을 모두 넣고 끓인다.
4. 콩나물이 반쯤 익으면 밥 반공기 정도를 넣어 풀어준다.
5. 계란을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재료 준비 및 만드는 방법

준비할 재료

1. 육수 500mL를 준비한다.

저는 냉동실에 늘 준비해두는 육수를 사용했습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를 사용하는데, 육수 만드는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국물 요리의 기본 멸치 육수 만들기

만약 육수 내기를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이제부터는 모든 국물 요리의 고수가 되실 거예요. 육수를 내어 음식을 하겠다고 마음먹으신 거니까요. 요리가 맛있으려면 첫 번째 조건이 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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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김치, 양파, 파를 채 썰고, 명란젓을 3~4 도막으로 썬다. 콩나물을 씻어둔다.

김치는 반드시 신김치 라야 합니다. 안 익은 김치로 찌개나 국을 끓이면 맛없습니다. 김치를 채 썰어 둡니다.

 

명란젓이 좀 들어가면 국물의 감칠맛이 증가하여 맛있습니다. 단, 적당량이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가면 짜고 시원한 맛이 적습니다.

 

3. 육수에 콩나물, 신김치, 양파, 파, 명란젓을 모두 넣고 끓인다.

콩나물 요리를 할 때 저는 주로 뚜껑을 열어두고 합니다. 뚜껑을 닫고 요리하다가 콩나물이 익는 중간에 열면 콩 비린내가 나는데 처음부터 열어두고 조리하면 괜찮습니다.

육수에 콩나물, 신김치, 양파, 파, 명란젓을 모두 넣고 끓인다.

 

4. 콩나물이 반쯤 익으면 밥 반공기 정도를 넣어 풀어준다.

밥은 냉장고 찬밥이면 됩니다. 많이 넣지 않습니다. 밥의 양이 많으면 국물을 다 흡수하여 죽이 될 수 있습니다.

밥 대신에 칼국수를 조금 넣어도 맛있습니다. 그러면 김치 콩나물 국밥이 아니라 김치 콩나물 칼국수가 되겠지요.

콩나물이 반쯤 익으면 밥 반공기 정도를 넣어 풀어준다.


5. 계란을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우리 집에선 라면이나 떡국, 김치국밥 등 계란이 들어갈 때 1인 1 계란을 넣습니다. 오늘은 2인분이니 계란 2개입니다.

계란을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6. 김치 콩나물 국밥 완성

김치 콩나물 국밥 완성

 

맛있습니다. 집에 신김치가 있으시면 꼭 해 드세요. 겨울철 아침으로 그만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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