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배추 한 포기에 12000원 하더라고요. 너무했죠?
김치가 떨어졌는데 김치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김장 때까지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결국 배추 한 포기만 사서 담기로 했습니다. 요즘 식구가 줄어서 이걸로 한 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필요한 재료들
배추 1 포기(2.2kg 정도)
소금 1컵반
무채 1컵
쪽파 8~10줄
홍고추 2개
양념>
찹쌀풀(물 1컵 + 찹쌀 2Ts)
고춧가루 1컵반
마늘 100g(통마늘 2/3컵 정도)
생강 10g
생새우 50g
새우젓 50g
액젓 1/2컵정도(액젓의 염도에 따라 조절)
육수(멸치, 다시마, 무, 표고, 양파) 1컵(200mL)
무배즙 1컵(배 - 1/2개, 무 - 배와 비슷한 부피)
만드는 방법
1. 배추 절이기
- 배추 한 포기를 2등분 또는 4등분 합니다.
- 물 1.5L에 소금 1컵을 녹여 소금물을 만든 다음 소금물을 배추 사이사이 붓습니다.
- 소금 1/2컵을 배추 밑동 줄기 쪽으로 사이사이 뿌린 다음 4~5시간 절입니다. 이때 중간에 두어 번 뒤집어 줍니다.
2. 찹쌀풀 끓이기
- 물 1컵 반에 찹쌀 2Ts을 씻어서 넣고 약불에서 찹쌀풀을 끓입니다. 저는 집에 찹쌀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찹쌀죽을 끓여서 믹서기로 갈아서 사용합니다.
- 만약 찹쌀가루가 있으시면 물 1컵에 찹쌀가루 1스푼 넉넉히 넣고 찹쌀풀을 끓이셔도 됩니다.
3. 멸치육수와 무배즙 준비
- 육수는 멸치, 다시마, 무, 표고, 양파를 넣고 끓여서 만듭니다. 저는 항상 육수를 만들어 냉동시켜 두기 때문에 이것으로 했습니다.
- 무배즙은 배 1/2개와 그와 비슷한 양의 무를 갈아서 즙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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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치 속과 양념 준비
- 무를 채 썰어 1컵 정도 준비하고 쪽파 8~10줄 정도를 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서 김치 속을 준비합니다.
- 믹서기에 완전히 식힌 찹쌀풀과 육수, 무배즙, 마늘, 생강, 생새우, 새우젓, 홍고추를 모두 넣고 갈아 고춧가루와 골고루 잘 섞습니다.
- 액젓은 처음부터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양념 간을 보면서 적절히 조절합니다.
5. 배추 버무리기
- 배추는 배추줄기를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굽혀지면 적당히 절여진 겁니다.
- 절인 배추를 2~3번 깨끗이 씻어서 소쿠리에서 물을 뺍니다.
- 배추 사이사이에 켜켜로 양념을 바르고 속을 넣습니다.
6. 통에 담아 상온에서 1~2일 숙성 후 냉장고에 넣기
- 다들 아시듯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하루 이틀 밖에서 발효시켜서 냉장고에 넣어야 맛있어요.
김장을 30포기씩 하던 저로서는 배추 한 포기로 김치 담는 건 좀 웃기고 재밌네요. 암튼 이렇게 김치 한 포기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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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김장을 이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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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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